지난 1일 출시된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인 ‘K-패스’ 가입 회원이 120만명을 넘어섰다.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따르면 기존 알뜰교통카드에서 전환한 회원이 85만명이다. 신규 가입회원은 35만명이다.
K-패스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실제 지출한 대중교통비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일반은 사용금액의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해 준다.
전국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물론 광역버스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도 적용된다.
만 19세 이상으로 K-패스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에 거주하는 주민 중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서 환급받을 수 있다. 외국인은 외국인등록번호가 있는 경우만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K-패스 전용카드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 10개 카드사에서 발급 중이다.
이용내역 정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시간 적립내역 확인은 안 되며 영업일 기준으로 최소 2~3일 후, 최대 14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다.
추천기사1.엔믹스 설윤, 어린 시절 사진 공개…
2.허은수 보디빌더 ‘얼굴은 베이비’, ‘몸은 헐크’
3.가수 청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여정
4.치어리더 이주은 당당하게!
5. 배우 김보라와 영화감독 조바른,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