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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K팝 업계 최초 ‘대기업’…방시혁 이젠 재벌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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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등 K-팝 가수들이 속한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되면서 하이브의 최대 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대기업 총수(동일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올해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작년 말 기준)인 공시대상기업집단(공시집단)은 88개로 작년보다 6개 증가했다. 이들 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작년보다 242개 늘어 3318개였다.

출처=방시혁 인스타그램

올해부터는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상출집단) 지정기준이 기존 10조원 이상에서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5% 이상으로 변경됐다. 이번 지정에 적용되는 기준선은 10조4000억원이다.

이번 지정에서는 이차 전지와 온라인 유통 등 신산업 성장에 따른 재계 서열 변동이 두드려졌다.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업 주력 집단 최초로 공시집단에 지정됐다. K-팝의 세계화에 따른 앨범·공연·콘텐츠 수익 증가로 자산이 4조8100억원에서 5조2500억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출처=방시혁 인스타그램

하이브의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주주 방 의장은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으로 위기를 맞이한 방 의장의 안정적인 경영과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요구가 앞으로 더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하이브의 자산 총액은 어도어의 몫(616억원)을 빼더라도 지정 기준인 5조원 이상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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