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진심이였던 국민학교 시절 아버지께서 미국 디트로이트 다녀오시면서 사다 주었던 흑백에 영문 자동차 잡지 표지의 2도어 랭글러를 보면서 어른이 되면 꼭 사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 신형 랭글러가 출시되면서 흥분한 마음으로 1월에 시승을 하였지만 ‘뉴스빌리브’ 매체가 4월에 창간되면서 이제야 글을 올린다. 내 마음속에 랭글러는 2도어 숏바디를 시승하고 싶었지만, 국내 판매가 저조한 숏바디는 시승 차량조차 없었고, 실제 구매를 하더라고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
40대 이상이라면 이런 차들을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하는가? 지금도 가끔 듣는 말 중 ‘지프차’ 혹은 ‘짚차’ 라고 부르곤 했다. 신형 랭글러는 과거부터 내려오는 오프로드 루비콘, 온보드 사하라 이렇게 2가지로 크게 구분하는데, 이번 시승은 루비콘 5도어 하드탑 모델이다.
이번 신형 엔진은 2000CC에 터보 엔진을 사용하였다. 모든 매체 시승기를 보면 이전 세대와 비교해도 중고속 주행시 부족함이 없고 부드럽다는 표현을 긍정적으로 해주었는데 나 또한 그렇게 느꼈다. 그러나 루비콘은 오프로드용으로 많은 마니아층에 사랑을 받아왔고, 이런 차에 소음과 진동을 표현하는 자체가 사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며, 그런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지프 루비콘은 절대 사면 안 된다. 작고 좋은 소재로 제작한 핸들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생각이다. 이 차를 구매한다면 한쪽 무릎을 꿇어 앞쪽 휀타 안쪽을 꼭 봤으면 한다. 구형에 오래된 자동차와 동일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있는데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오프로드 감성을 생각한다면 이 또한 이차를 구입하는데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 요인으로 생각된다. 실내는 레트로한 느낌이 좋고, 안드로이드오토 및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차를 구입하는 이유는 안되며, 마니아 층에서는 크게 관심 없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그 이유는 이차는 랭글러의 루비콘이다.
필자의 총평은 벤츠의 지바겐, 포드의 브롱코, 랜드로버의 디펜더, 쌍용의 코란도패밀리(중고) 중 가격, 감성, 엔진, 인지도를 고려하더라도 도심 승차감이 나쁘지 않았고, 출퇴근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가끔 외곽에 있는 오프로드에 경험을 원한다면, 나의 선택은 무조건 랭글러 루비콘으로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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