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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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하는 시승기] 지프 랭글러!! 루비콘 

지프 구리전시장

자동차에 진심이였던 국민학교 시절 아버지께서 미국 디트로이트 다녀오시면서 사다 주었던 흑백에 영문 자동차 잡지 표지의 2도어 랭글러를 보면서 어른이 되면 꼭 사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 신형 랭글러가 출시되면서 흥분한 마음으로 1월에 시승을 하였지만 ‘뉴스빌리브’ 매체가 4월에 창간되면서 이제야 글을 올린다. 내 마음속에 랭글러는 2도어 숏바디를 시승하고 싶었지만, 국내 판매가 저조한 숏바디는 시승 차량조차 없었고, 실제 구매를 하더라고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

40대 이상이라면 이런 차들을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하는가? 지금도 가끔 듣는 말 중 ‘지프차’ 혹은 ‘짚차’ 라고 부르곤 했다. 신형 랭글러는 과거부터 내려오는 오프로드 루비콘, 온보드 사하라 이렇게 2가지로 크게 구분하는데, 이번 시승은 루비콘 5도어 하드탑 모델이다.

출처= 위키미디어커머스


이번 신형 엔진은 2000CC에 터보 엔진을 사용하였다. 모든 매체 시승기를 보면 이전 세대와 비교해도 중고속 주행시 부족함이 없고 부드럽다는 표현을 긍정적으로 해주었는데 나 또한 그렇게 느꼈다. 그러나 루비콘은 오프로드용으로 많은 마니아층에 사랑을 받아왔고, 이런 차에 소음과 진동을 표현하는 자체가 사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며, 그런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지프 루비콘은 절대 사면 안 된다. 작고 좋은 소재로 제작한 핸들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생각이다. 이 차를 구매한다면 한쪽 무릎을 꿇어 앞쪽 휀타 안쪽을 꼭 봤으면 한다. 구형에 오래된 자동차와 동일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있는데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오프로드 감성을 생각한다면 이 또한 이차를 구입하는데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 요인으로 생각된다. 실내는 레트로한 느낌이 좋고, 안드로이드오토 및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차를 구입하는 이유는 안되며, 마니아 층에서는 크게 관심 없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그 이유는 이차는 랭글러의 루비콘이다.


필자의 총평은 벤츠의 지바겐, 포드의 브롱코, 랜드로버의 디펜더, 쌍용의 코란도패밀리(중고) 중 가격, 감성, 엔진, 인지도를 고려하더라도 도심 승차감이 나쁘지 않았고, 출퇴근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가끔 외곽에 있는 오프로드에 경험을 원한다면, 나의 선택은 무조건 랭글러 루비콘으로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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