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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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FLiRT’ 등장…감염병 악몽 재현되나

감염병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FLiRT’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서다.

11일 뉴스위크와 업계 등에 따르면 영국 워릭 대학교 분양종자학 교수 로렌스 영은 뉴스위크에 “FLiRT가 미국의 한 하수도에서 처음 발견됐으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다”며 “FLiRT 변종이 미국은 물론 국경 밖의 지역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픽사베이

영 교수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데이터를 인용해 KP.2라는 FLiRT 변종 바이러스가 미국 내 신규 감염의 2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바이러스가 이전 변종보다 전염성이 더 높을 순 있지만 더 위험한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변종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기존 오미크론 계통의 증상과 유사하다. 발열이나 오한, 기침, 호흡 곤란, 근육통과 몸살, 두통, 인후통, 콧물, 메스꺼움 또는 구토, 설사, 미각 또는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출처=픽사베이

만약 몸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양성 판정 시 집에 머물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백신으로도 변종 바이러스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변종을 완벽하게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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