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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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하는 시승기] 벤츠W214 E300 익스클루시브

이번 [할말 하는 시승기]는 최근 수입차 판매 1위에 벤츠 W214 E300 블랙 익스클루시브 모델이다.

매번 그랬듯이 디자인보다는 실제 주행 느낌 그리고 엔진성능을 중점으로 시승기를 써보려고 한다.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벤츠는 8기통이지’ 혹은 ‘ 벤츠는 고속도로에 제왕이지’라는

이야기를 들어 봤을 거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배기 관련해 규제가 심해지면서 엔진에 전기모터와 결합하는

게 자동차 모든 브랜드에 과거 코로나(?)처럼 번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물론 벤츠는 시리즈 별로 63AMG 버전을

선보이고 있지만 워낙 고가에 상품이라서 실제 구매하기는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과거 E300은 3,000CC 이상의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E450 이상에 시리즈에만 6기통 엔진을

모터와 결합해 판매하고 있다.

출고 현장

이번 시승은 친한 지인이 대방동 근처 000모터스에서 출고 받으면서 1박2일 동안 운행을 번갈아

진행했다. 아쉽게도 후륜 조향 시스템은 빠져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옵션 중 슈퍼스크린은 장착을 하였다.

최대 연비 16키로 이상을 보였다.

고급유를 가득 넣고 첫날 대방동, 신림동, 여의도 등 약 1시간 정도 운행을 하였다.

(벤츠 M254 엔진은 W206 C클래스부터 탑재해 개량한 최신에 엔진)

구형 엔진과 단순 비교해도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운 엔진이 다름 선방 하고 있었고, 고속도로에서의

반응이 무척 궁금했다. 다음 날 아침 강변북로를 이용해 일산을 지나 파주(성동IC)까지 주행했는데

스포츠성 보다는 고급스러운 감각으로 세팅하였고, 매우 편안하다는 생각을 계속 들게 했다.

W214 아름다운 앰비언트 라이트

필자의 총평은 나는 같은 예산이면 스포츠카 보다 편안한 차량을 선호한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편안함과 연비가 중요하고, 밤에 사랑하는 사람과 운전을 하면서 세상 가장 아름다운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음악을 듣고 싶다면 이번 W214 E300익스클루시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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