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후반 68분 바이에르 뮌헨의 데이비스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후반 막판에 호셀루의 2골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1차전 무승부에 이어 2차전 패배로 탈락했습니다
김민재는 후반 31분에 교체되어 추가 시간까지 28분간 경기에 출전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한편, 경기 종료 직전 아쉬운 사건이 벌어졌다. 바로 더리흐트의 동점골이 터진 상황에서 심판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경기가 중단되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이번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심판의 판단은 논란이 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팬들은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월 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후반 막판 역전승이 돋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쉽게도 탈락했지만, 김민재 선수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결승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