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골대를 6번이나 맞추는 불운 속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배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했다.
PSG는 1차전에 2번에이어 2차전에서도 골대를 4번이나 맞추며 득점에 실패했고, 도르트문트는 후반 26분에 터진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11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후반 76분에 교체 투입되어 14분을 뛰며 팀 내 평점 2위를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늦게 투입했고, 이강인은 4강전에서 단 14분만을 소화한 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물러나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승리로 11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PSG는 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노렸지만, 아쉽게도 4강에서 탈락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어 PSG의 우승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